쌍용차 안과 밖 투쟁의 시동을 걸다.
강고한 옥쇄파업과 대정부 투쟁 안과 밖 쌍두마차 투쟁에 나서다.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오전 10시 옥쇄파업 46일째를 맞이하는 쌍용차 옥쇄파업 현장에서는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다시금 결의를 모아 투쟁의 힘을 모으는 자리였다.
쌍용차 조합원 전망에 대한 갈증에 목말라 있다.
쌍용차 파업대오 조합원들은 이 투쟁의 끝 그리고 투쟁 승리 전망 궁금증에 목말라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서로에 대한 동지애로 굳게 단결하고, 이 투쟁의 전망을 투쟁과 다양한 활동으로 전망을 열 것임을 노동조합은 결의대회 자리에서 밝혔다.
투쟁 승리 전망을 찾기 위한 교육진행
총파업 투쟁 승리 전망을 찾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조합원들은 이 투쟁이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 이 투쟁 승리의 전망을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다.
여전히 답은 투쟁이지만 장기간 농성으로 투쟁만을 외치기엔 너무 지쳐있다. 정리해고 철회와 상하이 먹튀 자본 주식소각이 가능한가, 이 투쟁으로 상하이 먹튀 자본을 쫓아낼 수 있는지, 공적자금 투입으로 쌍용차 회생이 될 수 있는지 투쟁 전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현장에서 조합원들 사이에서 논의되고 있었다. 과연 가능한 투쟁인가?
장기간 농성으로 치쳐있는 조합원들 궁금증들이었다. 대부분 조합원들은 이 투쟁이 이리 오래 갈 것인지 미처 판단하지 못하였다. 길어야 3주에서 4주를 생각하고, 파업대오에 참여하였다고들 말하고 있다. 그리고 길어지면서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아 나가는 사람들도 있다 대학교에 다니는 아이들 학비와 생활비, 빚을 갑기 위한 쌍용차 조합원들 투쟁은 처절하였다. 오래 견딜 수 있지만 대부분이 마이너스 통장, 대출로 생활을 하고 있고, 이도 여의치 않아 빛 독촉에 시달리는 조합원들이 많다고 한다. 파업 투쟁 이전 장기 휴직과 밀린 임금이 나오지 않아 조합원들 가정생활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연대투쟁과 대정부 투쟁을 전개하여 쌍용차 사태 해결 될 수밖에 없다는 내용을 갖고 1시간 투쟁 전망 교육을 마무리 지었다.
이제 이 투쟁은 40일을 훌쩍 넘겨 50일로 치닫고 있다.
현장 조합원들 상황은 전망에 막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초기 노사 교섭국면이 열려 한 달만 버티면 이 투쟁 승리할 수 있다는 생각을 대다수 조합원들이 갖고 있었다. 하지만 사측이 굴복할 줄 알았지만 아무런 답변도 내오지 못하였다. 교육과정에서 알면서 사측의 바지사장들이 상하이 자본의 눈치만 보면서 어떠한 해답도 줄 수 없음을 알고, 이 투쟁의 향방에 대한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는 목소리들이 조합원들 입에서 나오고 있다.
쌍용차 파업대오는 현재 빛이 보이지 않는 터널에 가쳐 있다. 이대로 가는 것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는 반응이 조합원 대다수 의견이며, 삼삼오오 거점에서 모여 전망에 대한 조합원들이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음을 목격할 수 있다. 이 투쟁 전망과 끝은 어디인지를......
현장 조합원 내부에서 밖으로 나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존재하고 있었다.
밖에 투쟁도 중요성을 잘 알지만 자신은 나가지 않겠다는 생각들을 각자 머릿속에서 하고 있었다. 다른 누군가가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으로 조합원 뇌리에 각인되어 있었다.
안과 밖 자유로운 왕래가 차단된 지금 현장 조합원들은 공권력이 빨리 들어와 싸움이라고 전개하였으면 좋겠다는 이야기하며, 무료한 일상이 되어버린 현재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대한 궁금증과 투쟁전망에 목말라하고 있었다.
또한 금속노조, 민주노총 파업이 과연 가능한가를 토로하며, 연대파업, 연대단위들이 현장에 진입하지 못하는 상황과 연대단위가 상황실을 차리고 있다 대거 빠진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하였다.
피곤에 지쳐 있지만 투쟁의 결의만은 꺾이지 않았다.
헬기에 대응 전술훈련 전개
오후 3시 현장은 일제히 비상이 걸렸다. 헬기가 3일 연속출연하며 옥상에 있는 조합원들 농성 텐트를 저공비행으로 날려버려 이에 대비한 1시간 전술훈련으로 진행하였다.
쌍용차 가족대책위 천막농성장 설치
평택공장 밖에서 가족대책위는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천막농성장 설치를 진행하고 있었다. 경찰의 저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문 앞에서 이후 벌어질 공권력의 만행을 저지하기 위한 천막농성장 설치하였다.
이후 가족대책위는 평택공장 밖에서 지지와 연대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야간 촛불 문화제...
현장 안과 밖에서 진행하기로 한 야간촛불문화제가 밖의 연대단위 부족으로 무산되고 현장안에서는 300여명의 조합원들이 모여 힘찬 결의로 진행하였다.
쌍용차 조합원 또한 안과 밖의 투쟁이 전개하고 있음을 조합원에 공표하고 현재 김을래 부지부장이 아픔 몸을 이끌고 서울로 상경하여 금속노조 7층 사무실에 농성장을 차려 대정부 투쟁을 전개할 것임을 밝혔다. 조합원 5인 또한 함께 참여 금속노조와 민주노총 총파업투쟁을 위한 조직하기 위한 현장순회, 한나라당, 민주당 그리고 청와대 산업은행 앞에서 1인 시위 및 집회를 개최하여 입체적으로 활동을 안과 밖에서 투쟁 전망을 갖고 투쟁하겠다는 결의를 쌍용차 지부장이 연설을 통하여 밝혔다.
옥쇄파업 46일차 여전히 조합원들은 연대의 손길을 그리워하고 있었고, 투쟁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이 투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고민으로 무척 수척해져 있다.
우리 연대의 힘은 언제 쌍용차에,,,.. 공장 밖 연대 단위 동지들의 목소리는 너무나도 조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