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노동부 장관께 2007.10.22. 월
<조선일보> 39면, 사설 : 자이툰 부대 안전을 고려해야 (비평) 안전을 위해 파병군인수를 줄일 수 없다는 것은 철수를 반대하는 논리를 포장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안전을 위해서라면 완전철수 해야 한다. 침략동맹군 역할은 이제 그만 둘 때가 됐다.
<중앙일보> 1면, 노동부 채용 박람회 5년간 169차례, 39억 쓰고 취업률 3.9% 뿐 (비평) 채용 박람회 때마다 대대적으로 홍보한 게 누군데 그러나?
35면, ‘신신 좌파’ 양산을 경계한다 -정부의 사회적 약자 지원은 자조 능력 함양에 바탕 두어야, 의존문화 확산은 재앙일 뿐 (비평) 지금 한국사회가 약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신신좌파를 공격하기 전에 물신주의에 빠져 착취와 약탈에 여념 없는 자본가들의 탐욕이나 되돌아보길 바란다.
<동아일보> 33면, 힐러리 후보, FTA 오해가 많군요(최원목, 이화여대 교수) (비평) 교수란 사람들이 공식 통계조차 부정하다니... NAFTA 체결 이후 미국에서 100만개의 정규직 일자리가 줄어들었다. 히러리가 그것을 얘기하고 있다.
B2, 국내 기업들은 경기 나빠지면 男 직원 임금 깎고, 女 직원은 해고(LG 경제연 보고서) (비평) 자본의 기본적인 속성이고 행태다. 그러나 한국자본은 그런 면에서 더 적극적이다.
<매일경제> 6면, 사설 : 젊은이들에게 일자리 못주는 사회 -노동시장 경직성, 강성노조, 수출제조업 의존 경제구조 (비평) 한국노동시장은 경직성이 아니라 유연성의 극단인 사회다. 강성노조 때문이라는 주장은 정말 거짓말이다. 이제까지 구조조정 과정에서 노조가 있는 대기업에서 구조조정 된 숫자가 더 많다.
6면, 한.EU FTA 협상 돌파구 찾으려면 -김한수 대표에게 힘 실어줘야 (비평) 5천년 만의 좋은 기회라며 역사적 심판을 받겠다는 공무원의 호기에 힘을 실어주면 좋겠지만 그가 어떻게 역사적 책임을 질 수 있겠는가? 한미FTA대로 개방하라는 EU의 요구 앞에 한국의 협상전략이란 게 있을 수 없다.
<한국경제> 38면, 이상수노동부 장관께(윤기설 노동전문기자) -포퓰리즘 (비평) 포퓰리즘이란 것이 노동자를 위한 정책을 펴 왔다는 말로 들린다. 철저하게 반노동자적인 태도로 일관해 왔다. 말로야 중립적 위치라 했지만 실상은 하나도 해결된 게 없다. 비정규악법 제정, FTA파업 불법 매도, 이랜드 뉴코아 사태 미온적 대처와 노동자 대량 구속 등이 포퓰리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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