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투 후 오마이 뉴스기자가 방문하여 취재를 하였고 금속노조 김 일섭부위원장과 우 병국부위원장이 격려차 방문하여 지금의 삼성반도체 백혈병피해노동자 다섯분의 산업재해 신청과정을 설명하고 직금의 진행상황을 이야기하고 나아가 삼성반도체 백혈병대책위에 금속노조가 참여해야한다는 금속노조 내부의 조직적인 논의를 요청하였다
중식투쟁에는 원진에서 결합하여 피켔선전전과 방송선전전을 진행하였다
오후에는 고 황 민웅씨 유족인 정 애정씨가 빈대떡을 가져와 결합하여 농성을 격려하였고 양심수후원회 사무국장이 연대하여 퇴근 피켓선전전과 방송선전전을 진행하였다
오후 6시 퇴근시간에는 민주노총해복특위 방송차를 섭외하여 퇴근선전전을 전개하였으나 근로복지공단측의 무책임한 행위로 인해 정문 앞이 잠시 총무과 직원들과 고성과 실강이가 있었다 방송차량으로 인해 퇴근차량이 방해가 되니 정문 앞 말둑 하나만 빼달라고 이야기하였지만 들은 척도하지 않고 오히려 정문을 닫고 열쇠로 잠그고 폐문을 하고 후문을 개방하기에 방송차량을 돌려세워 정문 앞에 대고 방송선전전을 진행하였다
그러자 총무과 직원이 나와 정문을 열더니 마치 우리가 고의로 방송차량으로 정문을 막고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허락도 받지 않고 인물사진 채증을 하는 등 총무과 직원들이 호들갑을 떠는 과정에서 고성이 오가고 시비가 일어나 결국 싸워서 총무과 직원이 채증을 한 인물사진을 지우게 하였고 공단 이사장 퇴근차량이 들어오자 총무과 직원들은 철수하여 잠시 어수선하던 정문 앞은 정리되었고 모처럼 뻐끈하고 활기찬 퇴근 방송선전전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때 정 애정씨는 상복을 입고 돌아가신 황 민웅씨의 영정사진을 들고 있는 가운데 차량으로 퇴근 중이던 모직원이 ‘...산업재해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라는 식의 망발에 유족은 분노하여 모직원에게 강력히 항의하는 일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