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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노동자 공투본 1차 모임 제안서
자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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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4월 13일 15시 19분 26초
 

(가칭) 경제공황 돌파! 구조조정 분쇄 !

경기 노동자 공동투쟁 본부 결성을 위한 1차 모임 제안서


전면적인 정리해고와 임금삭감 !

하나뿐인 몸뚱이를 노동력이란 상품으로 팔아서 생존하고 있는 ‘노동자 계급’이 벼랑끝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윤이 된다면 지구 끝까지라도 쫒아가 노동자의 피를 쭉쭉 빨아먹고 성장해 왔던 자본(주의)은, 공황초입에 들어선 현재 위기에 처한 착취와 억압체제를 유지 하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을 쓰다 버리는 폐기물처럼 짤라 버리고 있고, 저항하면 구속과 학살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전역에서 정리해고와 구조조정의 공세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 투쟁은 아직 분산되어 있으며 방어적입니다.    

현 시기 노동자 투쟁은 ‘방어적 고용보장을 넘어 노동 해방을 향한 한 반 자본 투쟁 !’ 으로, ‘산업과 단위 사업장을 뛰어 넘는 노동자의 총 단결 총 파업 투쟁 !’ 으로 질적 전환을 이룩해 내지 않으면 안 될 객관적 조건에 놓여져 있습니다. 전체를 걸지 않으면 기존에 쌓아 왔던 권리조차 모두 빼앗길 판입니다.

 

지역 투쟁, 나아가 전국 노동자 투쟁의 내용과 형식은 질적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자주성과 사회 변혁성에 대한 계급적 태도가 흐릿해져 있고, 노동자 민주주의에 입각한 조직적 단결력과 투쟁태세가 뚝 떨어져 있는 ‘노동조합’ 만으로는 현재의 공황기 엄중한 정세를 돌파할 수 없습니다.


(가칭) 경기 노동자 공동투쟁 본부(이하 경기공투본)는 총 자본의 입체적 공세, 특히 노동자계급의 머리를 짖 누르고 있는 자본의 그 반동적 이데올로기를 돌파해 내고, 지역에서 투쟁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그 엄청난 불만과 에너지를 변혁적으로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합니다.


경제 공황하에서 투쟁이 심화되고 격화 될수록 이 투쟁전선을 ‘선도하면서 이끌어 갈 주체세력’이 없다면, 투쟁전선은 ‘시기별 집중으로 협소화’ 되거나 ‘완강하게 유지되지 못하고 유실’ 될 수도 있습니다. 경기 공투본은 말 그대로 ‘공황기 지역 노동자 투쟁을 완강하게 이끌어 가는 변혁적인 노동자 공동 투쟁체’ 입니다.


경기 공투본은 ‘자본의 위기를 노동자 민중에게 전가하는 것에 반대하여 투쟁하는 집단과 활동가’들이 민주적이고 수평적으로 모이고 운영합니다. 즉, 구조조정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노조, 정리해고를 당해서 투쟁하고 있는 해고자 투쟁단위, 현장조직 및 노조간부, 제 사회 단체 활동가 등 지역에서 투쟁하고 있는 당사자들의 연대모임입니다.


또한, 정파에 구해됨 없이 노동자 스스로의 투쟁으로 노동해방을 쟁취하겠다고 하는 지역 노동자들의 활발한 정치 토론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특히, 경기 공투본은 공황초기 대규모 인력감축, 그로 인해 상반기 노동자 계급의 투쟁에 커다란 시금석이 된다는 점에서 쌍용차 노동자들의 투쟁을 함께 연대하면서 금속, 건설, 공공 등 지역 전체 구조조정 투쟁으로 확대 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아래와 같이 경기 공투본 1차 모임을 개최 하고자 하니, 지역 노동자 동지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가칭) 경제공황 돌파! 구조조정 분쇄 !

경기 노동자 공동투쟁 본부 결성을 위한 1차 모임


- 일시 : 2009년 4월 15일 오후 19시 30분 (18시 금속 쌍용차 투쟁문화제) 

- 장소 : 쌍용 자동차 노동조합 대회의실 

- 참가 대상 : 투쟁하는 지역 노동자 집단 및 개별 활동가 

- 논의 주제 :

1) 최근 경기지역 투쟁 정세 공유

2) 경기 노동자 공투본 제안 및 토론

- 주최 : 사회변혁 현장실천 경기 노동전선  

- 장소협조 : 금속노조 쌍용자동차 지부

- 문의 : 경기 전선 집행위원장 김동수 (010-3378- 0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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