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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김태연 상황실장 연행을 강력 규탄한다!
노동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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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3월 23일 15시 48분 26초

<성명> 김태연 상황실장 연행을 강력 규탄한다!

- 검경은 범대위 탄압 중단하고 김태연 상황실장을 즉각 석방하라!



검경의 만행의 끝은 어디인가.

검경은 오늘 오후 6시 30분경 순천향대학교병원 앞에서 범대위 김태연 상황실장을 체포, 남대문서로 연행했다. 검찰이 신청한 체포영장이 오전 10시에 발부된 상태였다고 한다.


검경이 김태연 상황실장을 체포한 근거는 무엇인가. 이른바 범대위의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다. 그러나 추모집회 자체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원천봉쇄한 정권이 무슨 낯짝으로 불법 시위 운운하는가.


불법 폭력은 경찰이 저질렀다. 검찰이 저질렀다. 이명박 정부가 저질렀다.

살인 진압에 증거까지 인멸한 경찰, 편파 왜곡 수사에 사건까지 조작한 검찰, 이들이 무슨 자격으로 김태연 실장을 연행하는가. 무고한 철거민 다섯 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명박 정부가 무슨 자격으로 범대위를 탄압하는가.


오늘로 용산 살인진압이 발생한 지 정확히 두 달이 되었다. 유가족과 범대위는 참을 만큼 참았다.

일말의 양심도, 대책도, 사죄도 없는 저 후안무치한 정권의 작태를 더 이상 두고 볼 수는 없다. 자신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정의로운 행동을 탄압하는 정권의 불의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김태연 상황실장과 범대위는 철거민을 죽음에 이르게 한 정권에 맞서 이 땅 민중의 생존과 존엄을 지키고자 한 것이다. 정의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한 것이다.

범대위는 김태연 상황실장의 체포, 연행을 범대위에 대한 탄압으로 규정한다. 유가족에 대한 탄압으로 규정한다. 돈없고 집없는 대다수 국민에 대한 탄압으로 규정한다.


분명히 경고한다. 김태연 상황실장을 당장 석방하라. 그렇지 않는다면 범대위는 내일 예정된 위령제와 범국민추모대회에서 정권을 규탄하는 강력한 행동에 돌입할 것이다.


- 김태연 상황실장을 석방하라!

- 범대위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

- 살인진압 책임자를 처벌하라!

- 반민중 반민주 이명박 정권 규탄한다!


2009년 3월 20일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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