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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대우조선 인수 본 계약 체결 1개월 연기
허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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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29일 13시 57분 56초
 

한화의 대우조선 인수 본 계약 체결 1개월 연기


한화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본 계약 체결이 다시 한 달 미뤄졌다. 한화는 대우조선을 연 매출액 10조원이라는 오늘의 건실한 조선기업으로 성장시켜 온 노동자들을 배제한 채 자기들 입맛에 맞게 기업을 인수하려 하고 있다.


전 지구상의 자본주의체제는 주식 50%+1주(경영권)만 가지면 모든 것을 대주주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업을 경영한 결과 오늘의 경제위기를 초래했다. 주요한 이해당사자인 노동자들을 배제하고서 기업가 마음대로 기업을 인수합병하거나 구조조정하는 것을 당연시 한 결과가 오늘날 대공황에 버금가는 경제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대우조선은 노동자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졌다. 한화재벌은 대우조선을 인수함에 있어 자신들의 자금사정이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노동자들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 정부정책에 대한 책임성을 가지고 원칙에 맞게 대우조선 매도작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노동자들의 고용과 단협승계, 그리고 지역경제에 대한 대책 없는 일방적 구조조정을 결단코 반대한다. 한화가 진정으로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의사가 있다면 노동조합과 머리를 맞대고 성실한 협의를 해야 할 것이다.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이  동반부실화 될 수 있는 매각을 방치해선 안 된다”, 대우조선 노조 기자회견, 산업은행 앞, 2008.12.29, 월)


한화는 진정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의사가 있는가?

-한화의 대우조선 인수 본 계약 체결 연기에 대하여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한화그룹의 인수가 차질을 빚고 있다. 산업은행이 보유한 대우조선 지분 31.26%와 자산관리공가가 보유한 지분 19.11%에 대한 매각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 한화는 지난 11월 14일 MOU를 체결한 뒤 12월 28일 본계약을 체결키로 했으나 긴급이사회를 개최한 뒤 산업은행에 계약체결 연기를 요청했다. 매도자인 산업은행은 본계약 체결을 1개월간 유예했다.


한화측은 노동조합측의 실사거부를 구실 삼았으나 지난 12월 23일 3자 협상 테이블에서는 인수자금 마련의 어려움만 호소하면서 노동조합의 고용보장과 단체협약 승계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 없었다. 한화는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산업은행 측에 매각대금 분할 납부나 납부시한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만약 자금조달이 어려운 한화가 대우조선해양을 무리하게 인수할 경우 대우조선 해양의 자산처분이나 계열사를 이용한 자금유출이라는 편법을 동원할 가능성이 크다.


대우조선해양은 노동자들의 피땀으로 이룩한 매출액 10조원 규모인 한국의 대표적인 조선소다. 초기 한화 김승연 회장은 9조원의 인수자금 확보 등 공개적으로 계획을 밝혔으나 지금은 가격 조정 폭을 넓히거나 잔금납기 시한 늘리거나 심지어는 산업은행에 인수자금을 빌려달라는 식으로 나오고 있다. 이런 재벌에게 대우조선해양을 맡길 수 있는 지 의문이다.


따라서 산업은행은 단순히 매도자로서의 지위가 아니라 국책은행으로서 한국 조선산업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위치에 있다. 한화는 진실로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의도가 있다면 노동조합이 실사를 거부하고 있다는 식의 왜곡을 중단하고 노동조합과 머리를 맞대고 협의를 해야 하고 산업은행이 제기한 “대우조선해양과 한화그룹의 재무적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는 매각대금조달”을 담보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한화는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드러내는 것이다.


(투기자본감시센터, 2008.12.29,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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