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 장기투쟁 사업장인 동희오토사내하청 동지들과 세림산업지부 동지들이 2008년이 가기 전 투쟁을 마무리하겠는 결의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
- 동희오토사내하청 : 사측은 하청업체중의 하나인 대왕기업을 폐업하겠다는 통보를 했고, 110여명의 노동자들에게 해고예고를 했습니다. 이에 동희오토사내하청지회와 동희오토사내하청 해복투, 대왕기업노조, 동희오노 노민추 동지들은 '단 한 명도 짤릴 수 없다. 단 한 푼도 깍일 수 없다'며 힘찬 투쟁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 세림산업지부 : 지난 4월 노조 설립과 동시에 사측은 휴업, 직장폐쇠, 손배가압류, 정리해고 등 악랄한 노동탄압을 자행하고 있으며, 현재 70여명의 동지들이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투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동희오토 동지들과 세림산업지부 동지들의 집중 투쟁이 아래와 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동지들의 적극적인 연대를 바랍니다.
- 아 래 -
<대왕기업 폐업투쟁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
- 일시 : 12월 17일(수), 12시
- 장소 : 동희오토 앞
<세림산업지부 투쟁 승리를 위한 집중 촛불문화제>
- 일시 : 12월 17일(수), 18시30분
- 장소 : 홍성 복개천 주차장
* 동희오토사내하청 동지들의 투쟁이 끝난 후 홍성으로 곧바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많은 연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