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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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조운동의 위기, |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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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분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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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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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5 / 343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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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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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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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05월 08일 20시 31분 19초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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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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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26.hwp(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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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1공장 MC M/H 투쟁과정에서 1공장 대의원회와 1공장 비정규직노조 사업부는 지속적인 공동 토론을 진행했고, 모든 자료를 대의원회를 통해 받고, 협상 이후 별도의 설명회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동의 투쟁 계획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MC M/H 보고대회, 중식투쟁에 비정규직노조 조합원의 열성적인 참여가 이뤄졌고,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총고용 쟁취 및 편성률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도출하게 되었다. 또 16반에 일하던 비정규직 노동자가 안전사고를 당하자 정규직 대의원은 조합원들에게 ‘해당 업체 비정규직노조 대의원과 업체 사장의 합의서’가 없으면 라인을 돌릴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합의를 이끌어 내는 과정을 통해 비정규직노조의 활동력 강화 및 정규직 조합원이 비정규직이 노동자의 안전사고에 당연히 비정규직노조가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인식을 만들어 냈지만 이후 비정규직노조 1공장사업부의 조직력 하락으로 인해 또 다시 원하청 자본에 대한 분열공작을 당하고 있다.
그러나 작년의 1공장 M/H 투쟁은 비정규직노동조합이 강화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실천적 투쟁이 진행되면, 원하청 자본에 의한 노동자의 분열을 막아내고, 공동의 요구를 걸고, 공동의 자본을 상대로 투쟁하고, 결과도 함께 책임질 수 있다는 현실을 보여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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