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활동가조직 준비위원회 출범선언문
오늘 우리는 전국의 활동가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활동가들의 민주적 소통과 연대를 통한
조직적․주체적 실천을 결의했다.
우리는 먼저 지금까지의 타성을 벗고,
오류를 극복하며,
과오를 반성하는 자세로
이 결의를 하나하나 실현해 나갈 것이다.
현장을 조직하고,
활동가들이 선봉에 서서
하반기투쟁을 승리로 이끌어 나갈 것이다.
노동자․민중을 무한착취와 수탈로 내모는
신자유주의․세계화 공세에 파열구를 내고야 말 것이다.
위기에 빠진 민주노조운동의
계급성, 자주성, 민주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중적인 민주노조혁신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87년 노동자대투쟁 이후 노동자들이
꿈꾸어 온 ‘노동해방, 평등세상’은 어디쯤 왔는가?
활동가들의 가슴 한 구석에 희망으로만 존재하는가?
이제 노동해방, 평등세상을 실천의 바다로 내오자!
투쟁! 혁신! 노동해방!
혼자서 꿈꾸기는 어렵다.
하나의 단위사업장에서 실천하기는 어렵다.
한 지역, 한 산업에서 승리하기는 어렵다.
현장에 실천의 발을 꿋꿋이 딛고서
총자본에 맞서는 전국적 연대를 이루어 내자.
전국활동가조직 준비위원회는
말그대로 시작일 뿐이다.
우리는 준비위원회가 분열의 담을 쌓는
또 하나의 형식으로 전락하는 것을 경계한다.
운동내부의 분열과 대립을
공동실천으로 극복하는 주체로 우뚝 설 것이다.
하나, 하반기투쟁승리를 위해 현장조직과 연대투쟁전선 강화에
활동가들이 선봉에 설 것을 결의한다!
하나, 직선제를 관철하고, 총체적 민주노조운동혁신을 위해
밑으로부터의 대중운동을 조직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투쟁을 통한 조직건설과 공동실천을 통한 연대강화를 결의한다!
하나, 87년 노동자대투쟁 20주년인 2007년 2월,
1천명 이상의 활동가들이 결집한 전국활동가조직을
힘차게 건설하여 노동해방세상 쟁취를 위해
힘차게 진군할 것을 결의한다!
2006년 9월 2일
전국활동가조직 준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