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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아-이랜드투쟁 연대투쟁으로 승리하자
7.1 비정규악법 폐기투쟁의 전초전 뉴코아-이랜드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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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비정규악법 시행을 앞두고 터진

뉴코아-이랜드 파업투쟁

강고한 연대투쟁으로 기필코 승리하자!

 

이랜드 자본을 통해 드러난 비정규악법의 실체!

작년 9.11 노사정야합으로 강행된 비정규악법이 7월 1일 시행을 앞두고 벌써부터 그 독소조항이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뉴코아, 까르푸까지 합병하여 거대 유통사로 변모한 이랜드 자본이 공격의 선두에 섰다.

뉴코아의 전국 14개 점포 약 350여명의 계약직 노동자 전원을 계약해지하고 외주화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미 창원, 울산, 울산성남, 부산 등 4개 점포에서는 외주화가 완료되었고, 서울, 야탑, 과천, 평촌, 평촌2, 동수원, 평택, 인천, 일산, 광명, 산본, 순천 등 나머지 12개 점포에서 외주화를 진행하고 있다. 홈에버의 경우 인력감축프로젝트란 이름으로 일부는 계약해지하고, 일부는 분리직군제를 도입하려 하고 있다.

 

비정규악법에 맞선 뉴코아-이랜드 투쟁!

이에 뉴코아 노동조합이 6월 22일 밤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이랜드일반노조도 주말 파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 투쟁은 비정규노동법 개악 이후 계약직 노동자들을 해고하고 외주화, 분리직군 무기계약화하려는 자본과 정권에 맞서는 선도투쟁이다. 이 투쟁에 패배하면 전 사업장으로 계약직 해지와 외주화 공세가 확대될 것이다.

투쟁의 주체인 뉴코아-이랜드노동조합이 결사항전을 전개하고 있다. 뉴코아노조는 지난달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해 75% 참석, 77%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이랜드노조 역시 8일 과반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더구나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굳게 연대하여 단결투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 투쟁에서 노동자들이 승리할 때 우리는 정규직-비정규직 공동투쟁의 새로운 전형을 보게 될 것이다. 또한 같은 계열사인 뉴코아노동조합과 이랜드일반노조가 연대투쟁에 돌입했다.

 

그러나 자본도 만만치 않다. 이랜드 자본은 경총의 선도사업장으로서, 기간제 노동자들의 정규직화를 회피하기 위해 계약직을 전면 계약해지하고, 그 자리를 다시 용역으로 채우는 악질 자본이다. 그리고 직무급이라는 허울좋은 또 다른 비정규직화로 노동자들을 분열하고 기만하는 자본이다. 사측은 용역깡패를 동원하여 폭력적 탄압을 자행함으로써 투쟁이 격화되고 있다.

 

연대투쟁으로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자!

이제 더 이상 현장 비정규투쟁이 고립되어 각개격파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7월 1일 시행되는 비정규악법을 현장에서부터 무력화하고 악법폐기투쟁 전선을 치느냐 못치느냐의 시금석이 될 뉴코아-이랜드 투쟁에 노동운동의 역량을 집중하자!

민주노총과 서비스연맹은 뉴코아-이랜드 공대위 신속히 구축하여 이랜드 계열사 점포앞에 투쟁동력을 끊이지 않고 배치해 내야 한다. ‘노조가 제풀에 지쳐 나가떨어질 것이다’라는 것이 오판임을 분명히 보여주어야 한다.

노동전선을 비롯한 활동가들이 앞장서서 뉴코아-이랜드노조의 투쟁동력이 부족한 전국 16개 점포 앞에 연대투쟁대오가 구축되어야 한다. 매장앞 투쟁으로 실질적인 불매운동이 되도록 하여 이랜드 자본을 굴복시켜야 한다. 이 투쟁에 모두 나서자. 선전하고 조직하고, 뉴코아, 홈에버 매장 앞으로 집결하자. 그 결과는 비정규철폐 투쟁의 승리다.

 

2007년 6월 26일

 

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


2007년06월26일 20: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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