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
 
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자료찾기
 
   
 
 
 
 
[성명서] 지금은 박근혜 정부에 맞선 전면적인 투쟁이 필요할 때이다. 민주노총 집행부는 사퇴의사를 즉각 철회해야 한다. (2016. 9. 2.)
출력하기
노동전선
지금은 박근혜 정부에 맞선 전면적인 투쟁이 필요할 때이다




한상균 위원장의 사퇴 변은 ‘혁신에 실패했다’라는 것이지만, 이는 근거가 약하다.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8월 22일 정책 대의원 대회 정치방침 유실 때문이라거나, 위원장 부재로 인한 지도력 위기라는 등도 사퇴를 해야 할 만큼 절대적인 근거는 되지 못한다.

우리는 직선제 집행부가 들어선 2015년 이후 줄기차게 투쟁을 조직해 왔던 고충과 과정을 잘 알고 있다. 또한 노동조합의 집행부는 침체에 직면한 이 땅 노동운동의 상태를 고스란히 반영하기 때문에 아무리 직선제 집행부라고 하지만 불완전할 수밖에 없다.

그런 측면에서, 부족하지만 지금껏 한상균 집행부는 공약에서 내세운 바대로 투쟁을 통해 끊임없이 민주노총을 혁신해 나가고 있는 과정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당장 9월 공공 노동자들의 총파업 투쟁이 예정되어 있다.

지금 시기야 말로 ‘절박하다! 단 한 번의 승리가! 박근혜 에 맞선 총파업 투쟁이!’

2015년 직선제 집행부는 출범 하자마자 곧바로 4/24 총파업을 조직했다.

그리고, 2016년 현재 집행부의 최대 과제가 여전히 노동개악 저지 투쟁에 있다는 것을 민주노총 간부는 물론 조합원들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나아가, 2016년 이 땅의 노동계급은 투쟁하지 않으면 안 될 절박한 상황에 내몰려 있다.

그 중심에 민주노총이 서 있다. 경제위기에 따른 노동자에 대한 책임전가, 공공과 조선의 구조조정, 노동탄압의 한복판에서 민주노총 집행부는 투쟁사령탑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고통과 불만에 찬 노동자 서민들은 민주노총의 투쟁을 고대하고 커다란 산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따라서, 한상균 직선제 집행부는 지금껏 그러하였듯이 이러한 대중적 열망을 따라야 한다.


지금의 엄중한 정국에서 집행부가 사퇴한다면, 이는 조합원 대중의 손으로 직접 선출된 지도부가 조합원 대중에게 등을 돌리는 것이며, 대중의 기대와 열망에 지도부가 정반대로 응답하는 것이 될 것이다. 일선 현장은 사퇴 소식에 어리둥절해 있다. 언론에 보도된 사퇴 소식에, 이유를 모르겠다며 실망감에 빠져 있다. 집행부에 대한 주로 상층단위의 질타가 집중되고 있는 정책대대에서의 정치방침 논쟁에 대해 현장 조합원들은 진지하게 주목하고 있을 뿐, 왜곡된 일각의 보도와는 다르게 집행부의 거취를 결정할 정도로 전혀 보지 않고 있다.

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전선은 ‘집행부 사퇴철회’에 대한 입장을 직선 임원에게 전했다. 노동전선이 배출한 직선제 집행부의 사퇴 표명에 대해, 이루 말할 수 없는 책임감을 느낀다. 현재의 사태가 민주노총 지도부 동지들이 감당해야 할 책무를 힘 있게 뒷받침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깊이 반성한다. 그러나, 민주노총 직선제 집행부가 처한 고충을 한편으로는 이해하면서도 책임지는 자세로 표명하고 있는 집행부 사퇴에는 절대 동의 할 수 없다. 직선제 집행부의 건투를 응원하고 현장 조합원들과 함께 힘차게 하반기 투쟁을 이끌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힘차게 결의하자!


2016년 9월 2일

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


2016년09월09일 10:13:46   

추천 


의견쓰기목록
이름 비밀번호
내용쓰기

이 게시판은 도배방지 기능이 작동중입니다. 아래 보이는 문자열을 입력해 주세요.(마우스로 드래그해서 복사 가능합니다)
입력할 글자: PWWB7G  

CopyLeft By Jinb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