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조! 노무현정권!
경찰군화발로 비정규노동자 짓밟은 노무현정권 퇴진하라!
7월 20일 9시 30분, 노무현정권은 홈에버 상암점과 뉴코아 강남점에 7000명의 경찰병력을 투입하여 168명의 조합원들을 강제연행했다. 이로써 노무현정권은 영영 돌아올 수없는 강을 건너버렸다.
노무현정권은 계약직 노동자 대량해고와 도급화를 초래할 비정규악법 입법화를 강행했다. 그 우려는 이랜드-뉴코아에서 즉각 현실화되었다. 2000여명의 비정규노동자들이 계약해지, 도급화로 내몰린 것이다. 자본의 노동착취 중에서도 가장 저열한 형태인 비정규직을 해고하고 도급화하는 것을 관철하기 위해 정권이 경찰군화발로 노동자들을 짓밟은 것이다. 국가기간산업도 아니고, 공공사업장도 아닌 민간유통산업 합법파업현장을 경찰병력을 동원하여 탄압한 것이다. 정권 스스로가 정권퇴진투쟁을 자초한 것이다. 이제 노동자민중은 여론에 거리낄 것없이 노무현정권 퇴진투쟁에 나설수 있게 되었다. 근조! 노무현정권!
노무현정권과 이랜드자본은 상황을 오판해도 한참 오판하고 있다.
7.20 경찰병력 투입으로 상황이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그야말로 스스로 무덤을 판 것이다. 상암점과 강남점의 점거파업을 경찰병력으로 해산하면 이랜드 투쟁은 끝날 것인가? 어림도 없다. 투쟁은 이제부터다. 전국 60여개 이랜드-뉴코아 매장은 제2, 제3의 점거파업장이 될 것이다. 전국 각 지역으로 매장점거투쟁이 확대될 것이다. 이랜드 자본은 사상 초유의 실질적 불매운동에 직면하여 타격을 받을 것이다. 이제 전국 각 지역에서 노동조합, 활동가조직, 정치조직, 시민사회단체들이 연대하여 매장점거투쟁을 확대하자.
정권의 공권력투입으로 민주노총에 대한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7월 20일 저녁 비상중집의 결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노총은 의례적인 투쟁계획을 벗어나 이랜드-뉴코아 매장을 실질적으로 영업중단시키기 위한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 7월 21일 투쟁을 시작으로 모든 지역본부와 연맹의 역량을 총력가동하여 이랜드 매장을 봉쇄하는 투쟁을 매일 전개해야 한다.
이랜드-뉴코아투쟁의 승리없이 비정규투쟁을 입에 담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전국의 활동가들이 이 투쟁의 전면에 설 것을 촉구한다.
2007년 7월 20일
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