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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기아차 비정규직지회 파업투쟁을 지지하며, 계급적 단결투쟁으로 반드시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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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전선

[성명서] 기아차 비정규직지회 파업투쟁을 지지하며, 계급적 단결투쟁으로 반드시 승리하자!!

‘노동자는 하나다! 정몽구를 감옥으로!!!


노동운동사에 있을 수 없는 오점으로 영원히 기록될 1사1조직 분리가 있었던 바로 그 곳, 민주노조운동의 정신이 찢겨져 나갔던 그 현장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투쟁의 깃발이 다시 올랐다. 용납될 수 없는 모진 일을 겪은 터라 결코 녹록치 않은 상황일 것임에도, 숨 고르며 추슬러야 한다면 그마저도 투쟁으로 하겠다는 동지들의 결단에 우선 경의를 표한다.


동지들이 외치는 ‘정몽구를 감옥으로’는 속이라도 후련해지자고 외치는 구호가 결코 아님을 잘 안다. 기아차 현장의 상여금은 명백한 통상임금이다. 전원합의체 판결을 눈만 뜨고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런데 지금 현대기아자본이 법에 따른 임금을 주고 있는가. 임금을 떼어먹고 주지 않는 날강도 짓을 하는 게 도대체 몇 년째인가. 정규직 전환? 비정규직의 사용자가 기아차임은 하늘도 알고 땅도 알고 기아차도 알고 바지들도 안다. 전환은 무슨 전환, 현대기아자본은 오래 전부터 정규직이었음을 인정해야 마땅하다. 법원도 판결을 통해 상세히 알려주지 않았던가. 그런데 현대-기아 재벌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이도 벌써 몇 년째인가. 지금 기아차 현장은, 저들이 만들고 저들이 좋아하는 ‘법’이 없는, 그야말로 무법천지다. 박근혜도 감옥갔는데 현장은 왜 이 지경이냐고 물을 일 없다. 감옥에 있어야 할 자가 밖에 있으면서 뭔 짓을 하겠나. 왜 파업투쟁이냐고 물을 일 없다. 저런 놈들하고 탁자를 사이에 두고 입씨름만 한다고 해서 답이 나올 리 있겠는가.


무엇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박근혜, 최순실에게 수백억-이게 대체 누가 일한 돈인가-을 쥐어주는 현대기아 자본이 청산되지 않는 한 제2, 제3의 국정농단이 줄줄이 예약되고, 적폐는 어디선가 또 나날이 쌓이게 마련이라는 점이다. 현대기아자본이야 말로 국정농단의 주범이며 적폐의 실체이다(정몽구 안 잡아가는 문재인이라면 ‘그 놈도 그 놈이다’).


그러므로 이번 파업투쟁은 단지 개별자본과 싸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의 꺼질 수 없는 촛불투쟁, 국정농단의 주범, 진짜 적폐와의 투쟁이다. 이번 파업투쟁은 단지 비정규직 스스로를 위한 것으로 현장을 바로잡는 투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체 노동자 아니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투쟁이다. 어찌 지지하지 않을 수 있으랴. 온 마음을 담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투쟁하는 동지들과 함께 외친다, 정몽구를 감옥으로!!!


아울러, 정규직 노조와 활동가 동지들에게 간절한 마음을 전한다.

노조는 단결을 위한 조직이지 노동자들 사이에 금을 긋기 위한 조직이 아니다. 지부의 분리총회에 반대한 화성지회, 지부의 1사1조직 분리 강행을 규탄한 현장조직들은 노동자는 하나임을 보여주었다. 그 간의 과정에서 섭섭한 점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때문에 노동자가 둘이어야 한다고 할 동지들은 없을 것이다. 그에 매이지 않고 그것을 넘어서야 노동자는 하나다. 이에 우리는 화성지회 그리고 살아있는 정규직 활동가들이 ‘노동자는 하나’임을 실천으로 보여주며 이번 파업투쟁을 엄호하는 벅차고 빛나는 모습이 이어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것이다.



2017. 07. 26


현장실천 사회변혁 노동자전선




2017년07월26일 13: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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